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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방문한 '꽃보다 청춘'…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14-08-30 09:15 
'마추픽추' '꽃보다 청춘' /사진='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이 마추픽추 앞에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29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윤상과 유희열, 이적이 페루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추픽추에 올랐습니다.

윤상은 안개가 낀 날씨에 실망했지만 잠시 뒤 안개가 걷히고 마추픽추의 경관을 감상했습니다.

이날 세 사람은 마추픽추의 비경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줄은 몰랐다. 그냥 아름다운 경관이지 않느냐. 그런데 그걸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보는 것이 꿈이었던 유희열은 "내가 왜 우는지 몰랐는데 울고 있더라. 그런데 의미를 조금 알게 됐던 것을 옆에 보니 적이가 있고 상이 형이 있더라. 청춘의 도입부에 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상 또한 눈물을 쏟으며 "무슨 기분이 이러지?"라며 눈물을 닦아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의 또 다른 멤버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마추픽추에 오른 세 사람을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나도 가보고 싶다"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진짜 아름답더라"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이유를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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