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억류됐다 풀려난 영국군이 '이란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을 둘러싸고 양국이 다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질로 잡혔던 영국군 15명은 고국으로 돌아간 뒤 이란에 억류돼 있는 동안 눈이 가려지고,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고 폭로했습니다.
한편 이들의 주장에 대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대변인은 영국군들이 학대를 받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상부의 압력으로 그런 주장을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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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로 잡혔던 영국군 15명은 고국으로 돌아간 뒤 이란에 억류돼 있는 동안 눈이 가려지고,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고 폭로했습니다.
한편 이들의 주장에 대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대변인은 영국군들이 학대를 받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상부의 압력으로 그런 주장을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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