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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최로운, 국어책 읽는 연기로 ‘오디션 낙방’
입력 2014-08-29 21:21 
사진=아홉수소년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아홉수 소년 최로운이 국어책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첫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아홉 살 아역배우 강동구(최로운 분)는 오디션장을 찾는다.

이미 아역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강동구는 다른 아역배우의 엄마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였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벗은 강동구에 관계자들은 당황한다. 유아기와 확 달라진 얼굴 때문.

이어진 연기력 테스트 시간. 강동구는 주위의 기대와 달리 국어책 읽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런 그와 달리 함께 오디션을 본 도민준은 완벽한 감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캐스팅 관계자는 동구는 2차 오디션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주위의 엄마들 역시 강동구를 보며 역변했다”며 달라진 얼굴에 대해 수근거린다.

‘아홉수 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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