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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상반신 노출, 19금 영화 출연 이유는? '가족 빚 때문에…' 헉!
입력 2014-08-29 19:50  | 수정 2014-08-29 22:53
'이재은'

배우 이재은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재은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주제로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녹화에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돈은 내가 벌었지만 부모님 사이는 좋아졌다. 아버지는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을 시도했고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든 어머니 때문에 늘 빚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었다.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며 "빚으로 인해 너무 지친 나머지 더 빨리 결혼을 택했다. 무일푼으로 결혼해 신랑에게 미안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날 이재은은 결혼 한달 후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남겨 놓은 빚과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집 한 채를 어머니에게 줬지만 결국 잘못된 투자로 날려버린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때 가족의 빚은 절대 갚아주면 안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30여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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