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동국대학교가 제11회 추계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국대는 29일 영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울산대를 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된 공격수 권강한은 후반 3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윤보상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권강한은 25일 전주대와의 8강전과, 27일 제주 국제대와의 4강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큰 활약을 펼쳤고, 이번 울산대와의 경기에서도 우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올해 1월 감독부임이후 8개월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조원태(동국대)가 받았고, 득점상은 네 골을 넣은권 태철(울산대)가 받았다. 동국대의 우승을 이끈 김종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으며, 김학철 코치가 코치상을 받았다.
[evelyn1002@maekyung.com]
동국대는 29일 영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울산대를 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된 공격수 권강한은 후반 3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윤보상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권강한은 25일 전주대와의 8강전과, 27일 제주 국제대와의 4강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큰 활약을 펼쳤고, 이번 울산대와의 경기에서도 우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올해 1월 감독부임이후 8개월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조원태(동국대)가 받았고, 득점상은 네 골을 넣은권 태철(울산대)가 받았다. 동국대의 우승을 이끈 김종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으며, 김학철 코치가 코치상을 받았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