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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해적’에 이어 ‘타짜-신의 손’까지 연속 흥행 노린다
입력 2014-08-29 17:42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배우 유해진이 올가을 최고 흥행배우로 등극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격전을 버라이어티하게 그린 작품으로, 유해진은 산적 철봉 역을 맡았다.

철봉은 ‘해적에 나오는 많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유쾌한 웃음을 전해주는 핵심 인물이다. 대중들은 산적단과 함께 바다로 떠나는 캐릭터로 유해진의 코믹 연기가 ‘해적의 재미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라고 말한다. ‘해적은 전국 6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순항 중이다.

뿐만 아니라 유해진은 ‘타짜-신의 손으로 다시 한 번 흥행을 노리고 있다. 지난 25일에 있었던 ‘타짜- 신의 손 기자시사회에서 이미 유해진의 극 중 존재감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원작에는 없는 고광렬 캐릭터를 따로 만들어서 대길(최승현 분)의 스승으로 새로운 전형의 인물을 만들 정도로 감독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캐릭터에 딱 들어맞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인물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주는 연기를 펼치는 유해진이 올가을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내달 3일 개봉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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