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약 166만 원…역대 최저 인상률
입력 2014-08-29 17:40  | 수정 2014-09-02 20:08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내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내년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보건보건복지부는 2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내년 최저생계비 기준을 올해보다 2.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월 61만7000원·2인 105만1000원·3인 135만9000원·4인 166만8000원 정도의 최저생계비가 적용된다.
내년 가구별 최저생계비 인상률은 지난 2000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물가 상승률이 1.3%에 불과했기 때문에 최저생계비 인상률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내년 가구별 최저생계비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과 급여 수준 결정 등에 사용된다.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턱없이 부족할 듯"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역대 최저 인상이구나"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물가는 오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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