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희열 `꽃청춘` 종영소감 "꿈같던, 꿈 찾은 시간"
입력 2014-08-29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페루 팀 3인방 윤상, 유희열, 이적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을 통해 전해온 ‘40대 꽃청춘 3인방의 종영소감은 여행만큼이나 진한 감동이 묻어난다. 윤상은 기분 좋은 아쉬움, 좋은 친구들이 늘어난 고마운 여행”이라고 아쉬움을 전했고, 이적은 처음엔 여행을 통해 우리를 돌아볼 수 있었고, 다음엔 방송을 통해 한번 더 새롭게 우리를 돌아볼 수 있었다. 평생 잊기 힘든 소중한 경험, 시청자와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꿈만 같던 시간, 꿈을 찾은 시간, 벌써 그립다. 한번 더 갑시다! ‘꽃보다 소녀 편으로!! 짐꾼으로 꼭 데려가줘요”라며 그다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꽃보다 청춘은 방송 전 ‘익숙한 조합이라는 우려와 달리 ‘그들이기에 가능했던 여행을 보여주며 ‘꽃보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다. 한없이 가벼운 19禁 토크부터 20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 온 우정의 깊이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윤상은 ‘찡찡이 캐릭터부터 두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이고 싶은 진솔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천재 뮤지션 그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은 ‘유희견, ‘희리더 등 다양한 별명을 섭렵하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다양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또 이적은 귀염둥이 막내이자 꼼꼼한 총무 역할을 자청하며 팀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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