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은행 전·현직 은행장 5명,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입력 2014-08-29 15:29 
우리은행은 은행 본점 로비에서 이순우 은행장 등 전·현직 은행장 5명이 참여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전임 이종휘 은행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역대 은행장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에 동참의 뜻을 밝혔고, 이순우 행장도 최근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행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순우 행장은 "선배 은행장들과 모여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운행장 5명은 모두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은행의 주요 고객인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유그룹 박기흥 회장, 패션그룹형지(주) 최병오 회장, ㈜비젼스텝 강옥선 대표이사, ㈜우신시스템 허우영 회장 등 5명을 지목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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