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검찰 사칭 '전화 사기' 급증
입력 2007-04-08 15:52  | 수정 2007-04-08 15:50
검찰 직원을 사칭해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전화사기가 주말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은 토요일 하루에만 서울중앙지검 당직실이라며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는 자동응답시스템 방식의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평소의 10배인 2백여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으면 정보 요구 유형이나 발신번호를 확인해 가까운 검찰청이나 검찰청 신고전화 1301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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