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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조 편성, AS모나코-벤피카-제니트와 `C조`
입력 2014-08-29 14:03  | 수정 2014-08-30 14:08

손흥민이 소속한 레버쿠젠이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C조에 편성됐다.
C조에는 AS모나코(프랑스), 벤피카(포르투갈), 제니트 상트페테부르크(러시아)도 함께 포함됐다.
UEF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조 추첨을 진행했다. A포트 8개 팀부터 A포트-바이에르 뮌헨, B포트-맨체스터 시티, C포트-CSKA모스트바가 합류했다. 레버쿠젠은 C포트 일곱 번째로 추첨됐고, A포트 C조에 편성됐다. 레버쿠젠은 다음 달 17일 AS모나코와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리버풀(잉글랜드), 바젤(스위스),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함께 B조에 들어갔다. 또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아포엘(키프로스)과 함께 F조에 배정됐다.

조별리그는 다음 달 17일에 시작해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결승전은 내년 6월 7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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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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