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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IFF 2014’ 성유리 “‘초록이와 스토커 아저씨’ 촬영 내내 슬펐다”
입력 2014-08-29 12:23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성유리가 ‘초록이와 스토커 아저씨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성유리는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이수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2014) 기자회견에서 인위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복선을 드러낼까 고민하기 보다는 감정이 이끄는 대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는 내내 슬펐다. 아이가 있는 엄마 역을 맡았는데 ‘가정이 무엇인가 ‘사랑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개막작에는 ‘초록이와 스토커 아저씨 ‘목격작 두 편이 선정됐다. ‘초록이와 스토커 아저씨(감독 김상호)는 수상한 한 남자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성유리가 주연을 맡았다. ‘목격자(감독 오동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의 장르의 영화로 정겨운이 출연했다.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경쟁 초단편 영화제로, 오는 9월25일부터 10월9일까지 총 15일간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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