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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9월5일 새 앨범 발표 위해 10kg 감량
입력 2014-08-29 11:31 
[MBN스타 송초롱 기자] 새 레이블 비카이트(B-Kite)를 설립하고 새 출발을 하는 래퍼 MC스나이퍼가 10kg 감량 사진을 공개하며 초콜릿 복근의 정석을 보여줬다.

MC스나이퍼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kg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MC스나이퍼는 원팩에서 초콜릿 빛 식스팩으로 환골탈태하는 성과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복근 외에도 온몸 가득 빈틈없이 들어 찬 다부진 근육이 인상적으로, 이는 그가 그동안 기울인 노력을 짐작케 했다.

MC스나이퍼는 사진과 함께 나름의 깊은 슬럼프를 겪으며 찾은 돌파구, 다이어트! 비카이트에서 새롭게 출발을 하는 기념으로 그 동안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살짝 공개 합니다. 저 진짜 열심히 만든 음악으로 곧 나옵니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많이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MC스나이퍼는 지난 2012년 정규 6집 앨범 ‘풀타임(Full Time)을 발매 후 심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슬럼프와 함께 심신이 망가지는 고통을 경험했으나, 아내의 조언 덕분에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혹독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무려 10kg 감량에 성공, 조각 같은 몸매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5일 발매될 예정인 타이틀곡은 대세 보컬리스트 범키와 함께 한 곡 ‘콜라병으로,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를 콜라병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매력적인 여성에게 능청스럽게 구애하는 남자의 모습이 콜라의 톡 쏘는 이미지와 어우러지면서 유쾌함을 자아낸다는 평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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