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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베니스 영화제서 세월호 참사 언급
입력 2014-08-29 11: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일대일로 베니스영화제를 찾은 김기덕 감독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세월호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해외 30여개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김기덕 감독은 그간 한국에서 인재로 일어난 많은 대형 사고들이 이번 세월호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들을 투명하게 해결하고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외신 기자들이 프란체스코 교황이 위로했던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더라”며 진실이 밝혀지기를 함께 기도했다”고 전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은 베니스데이즈 특별전에 초청돼 3년 연속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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