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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직원 이산 막말에 옹호 댓글로 입장 표현 “먼저 지적해라”
입력 2014-08-29 10:27 
방심위 직원
방심위 직원 누리꾼들 분노 폭발

방심위 직원 방심위 직원

방심위 직원 막말 파문 동참이 분노케 만든다.

김영오씨에 대한 ‘막말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이산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한 직원이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 27일 방심위 권익보호국 민원상담팀 소속 박 씨는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를 공개 비난한 이산 씨의 페이스북 글에 응원 댓글을 남겨,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박 씨는 김영오씨.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 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이산님 소신대로 파이팅 하시길. 표현이 과격한 거 말고 이산님이 한 말에 틀린얘기 있으면 먼저 지적을 하삼”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가하면, 박씨는 자신과 의견이 다른 누리꾼들에게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박효종 위원장은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사과드린다. 직원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한 것이지만 방송통신정보 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심의기관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방심위 직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방심위 직원 막말 너무 심하네.” 방심위 직원 옹호할 게 따로있지.” 방심위 직원 어쩌려고 저러는거지?” 방심위 직원 때문에 대신 사과하는 위원장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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