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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돕기 위해 갑신정변 동참…'갑신정변'이 뭐길래?
입력 2014-08-29 09:26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사진=KBS2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돕기 위해 갑신정변 동참…'갑신정변'이 뭐길래?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갑신정변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궁녀가 된 정수인(남상미 분)을 돕기 위해 김옥균(윤희석 분)을 비롯한 개화파가 주도하는 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조선총잡이' 방송에서 김옥균은 박윤강에게 "정수인 낭자를 데려오는 유일한 방법은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라며 갑신정변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김옥균의 설득에 박윤강은 결국 갑신정변에 동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개화파는 우정총국 개설 축하연에서 정변을 일으키기로 계획하고, 박윤강은 축하연 도중 우정총국에 불을 지피며 갑신정변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갑신정변은 1884년(고종 21년) 김옥균, 박영효 등 급진개화파가 일본의 힘을 빌려 주도한 정변으로, 3일 만에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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