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쓴 대출금을 마련하려고 고급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8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장위동 등의 고급 주택가를 돌며 모두 11차례에 걸쳐 2천4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2살 여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여 씨는 담벼락이 높은 고급 주택만 골라 초인종을 눌러보고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8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장위동 등의 고급 주택가를 돌며 모두 11차례에 걸쳐 2천4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2살 여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여 씨는 담벼락이 높은 고급 주택만 골라 초인종을 눌러보고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