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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관 "이라크 억류중 CIA에 고문당했다"
입력 2007-04-08 06:57  | 수정 2007-04-08 06:55
이라크에서 2개월간 억류됐다 풀려난 이란의 한 외교관이 미 중앙정보국, CIA에 의해 고문당했다고 이라크 관영 텔레비전이 보도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납치된 뒤 풀려났던 이란 2등 서기관 잘랄 샤라피는 CIA 요원들이 이란과 이라크간의 관계를 캐묻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고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샤라피의 주장은 이란에 억류됐다 풀려난 15명의 영국군 병사들이 이란에서 자백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한지 하루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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