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복원에 성공한 한국 전통차 청태전(靑苔錢)이 2014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최고금상'을 수상, 세계 명차 반열에 올랐습니다.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세계녹차협회 주최로 일본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오차노사토 박물관에서 열린 '2014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장흥군이 출품한 청태전이 최고상인 '최고금상'을 받았습니다.
장흥 청태전은 세계녹차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지난 2008년 처음 참가해 '최고금상', 2011년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 '최고금상'을 수상, 세계적 명차로 우뚝섰습니다.
세계녹차콘테스트는 차의 맛,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콘셉트의 명확성, 디자인, 상품명 등 제반 항목을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진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로 평가 결과에 대해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8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한국에서 22점 등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총 60점이 출품됐습니다.
최고금상 수상작은 총 7점으로 한국에서는 청태전이 유일하고 나머지 6점은 일본 4점, 중국과 대만 각 1점입니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장흥 등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지는 1천년 역사를 지닌 전통 발효차로 지난 2006년 장흥군이 복원에 성공, 현재는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원으로 자리 잡는 등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태전은 찻잎을 쪄서 찧은 뒤 뭉쳐서 동그란 동전 모양으로 만들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놓은 생김새가 엽전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돈차'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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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세계녹차협회 주최로 일본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오차노사토 박물관에서 열린 '2014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장흥군이 출품한 청태전이 최고상인 '최고금상'을 받았습니다.
장흥 청태전은 세계녹차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지난 2008년 처음 참가해 '최고금상', 2011년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 '최고금상'을 수상, 세계적 명차로 우뚝섰습니다.
세계녹차콘테스트는 차의 맛,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콘셉트의 명확성, 디자인, 상품명 등 제반 항목을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진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로 평가 결과에 대해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8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한국에서 22점 등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총 60점이 출품됐습니다.
최고금상 수상작은 총 7점으로 한국에서는 청태전이 유일하고 나머지 6점은 일본 4점, 중국과 대만 각 1점입니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장흥 등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지는 1천년 역사를 지닌 전통 발효차로 지난 2006년 장흥군이 복원에 성공, 현재는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원으로 자리 잡는 등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태전은 찻잎을 쪄서 찧은 뒤 뭉쳐서 동그란 동전 모양으로 만들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놓은 생김새가 엽전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돈차'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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