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진 변호사가 이혼 소송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강남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오수진 변호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수진 변호사는 "'미혼 여성이 10건 넘게 이혼 소송을 하면 결혼 못한다' 이런 얘기가 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그 얘기를 듣고 나도 8~9건 했을 때 벌벌 떨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쿨하게 말했다.
현재 15차례 이혼 소송 진행을 맡고 있다는 오수진 변호사는 이혼을 하겠다는 의뢰인에게 "혹시 아내분이 임신 가능성이 있냐" "부부관계가 없었던 것이냐" "어떤 이유가 있었냐"는 등 민감할 수 있는 질문도 거침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를 접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부럽다" "달콤한 나의 도시, 정신 차리고 변호사 된건가" "달콤한 나의 도시, 멋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