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싱가포르 LNG터미널 1·2단계 공사에 이어 3단계 공사까지 계약에 성공했다.삼성물산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LNG 공사(Singapore LNG Corporation Pte. Ltd.)가 발주한 싱가포르 주룽산업단지에 26만㎥ 용량의 LNG 탱크 및 기화송출설비를 짓는 싱가포르 LNG터미널 3단계 EPC 공사의 단독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2014년 8월에 시작해 2018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전체공사금액은 5500억원(5억4209만 달러)이다.
싱가포르 LNG터미널 3단계 공사는 싱가포르가 국책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허브 전략을 위해 추진하는 공사로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싱가포르의 LNG 기화송출용량은 현재의 6 Mtpa(million tonnes per annum, 연간송출량)에서 11 Mtpa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6만㎥ 저장탱크가 완공이 되면 세계 최대용량의 LNG 저장시설로 기록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싱가포르 국민들의 에너지 수급과 아시아 에너지 허브전략에 삼성물산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발주처인 싱가포르 LNG 공사에서 주신 믿음과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게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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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2014년 8월에 시작해 2018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전체공사금액은 5500억원(5억4209만 달러)이다.
싱가포르 LNG터미널 3단계 공사는 싱가포르가 국책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허브 전략을 위해 추진하는 공사로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싱가포르의 LNG 기화송출용량은 현재의 6 Mtpa(million tonnes per annum, 연간송출량)에서 11 Mtpa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6만㎥ 저장탱크가 완공이 되면 세계 최대용량의 LNG 저장시설로 기록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싱가포르 국민들의 에너지 수급과 아시아 에너지 허브전략에 삼성물산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발주처인 싱가포르 LNG 공사에서 주신 믿음과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게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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