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품 면세한도 '조금 더 사도 괜찮아요~' 600달러 상향 조정
입력 2014-08-28 14:55 
'휴대품 면세한도'/ 사진=MBN


'휴대품 면세한도'

내달 5일부터 입국하는 여행자의 휴대품 면세한도가 기존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인상됩니다.

27일 기획재정부는 이달 초 발표한 세제개편안 내용대로 휴대품 기본면세 한도를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하기 위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88년 이후 26년 만에 늘어나는 것으로 정부는 법제처 심사 등 시행 규칙 개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오는 9월 5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 휴대품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휴대품을 자진신고하는 여행자에 대해 세액의 30%를 경감(15만원 한도)하고, 신고하지 않는 등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신고불성실가산세를 현행 30%에서 40%로 인상합니다. 

'휴대품 면세한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휴대품 면세한도 역시 기념품은 면세점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한 듯" "휴대품 면세한도 필요한 물품 조금 더 살 수 있겠다" "휴대품 면세한도 600달러 상향 조정 면세점들은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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