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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속 아미탈, 주인공들 비밀 밝힌다
입력 2014-08-28 14:15 
[MBN스타 남우정 기자] SBS 수목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 속에 등장하는 아미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는 인기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해수와 조동민(성동일 분)을 중심으로 한 정신과 의사와 환자들의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다.

특히 동민이 교도소에 수감된 재열의 형 재범(양익준 분)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미탈 소디움(amytal sodium)이란 약이 언급되었는데, 이후 재범이 이 약을 재열과 재열모(차화연 분)에게 놓아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싶어하는 걸로 설정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지어 지난 21일 방송분에서는 재범은 자신이 아미탈 주사를 맞은 뒤 응한 인터뷰에서 의붓아버지 의문사의 진범은 재열”이라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괜사 제작진은 아미탈 소디움에 대해 바르비날계의 수면제로, 그리고 이를 활용한 아미탈 인터뷰는 ‘아미탈을 서서히 정맥주사하여 긴장을 이완시켜 유사 최면상태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자막을 통해 소개했다.

극 중에서 아미탈이 드라마 캐릭터간의 에피소드에 깊숙이 관여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아미탈에 대해 검색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이에 ‘괜사 제작진은 ‘괜사 등장인물이 정신과 의사, 그리고 치유 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음을 감안해 아미탈이 극중에 중요하게 등장하고 있다 과연 남은 방송동안 이 약물이 주인공들의 숨겨진 비밀에 어떤 활약을 하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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