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르노삼성이 마그네슘 판재 적용하는 차량은?
입력 2014-08-28 14:00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포스코와 함께 마그네슘 판재 차체 부품을 개발해 세계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마그네슘 소재는 실용금속 중 가장 경량으로비강도 또한 우수하며 무엇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용 가능한 대규모 부존자원입니다.
더불어 진동 감쇠능력, 뛰어난 방열성능, 손쉬운 재활용 등 자동차용 소재로 개발되기에 충분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마그네슘 판재 부품은 3.6kg이던 기존 철강 부품에서 2.2kg을 줄인 1.4kg의 부품으로 61%의 경량화를 달성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 선보일 SM7 부분변경 모델의 VIP 뒷좌석 시트와 트렁크의 경계부분에 이번 마그네슘 판재를 최초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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