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멕시코에 1조 원 규모 공장 설립
입력 2014-08-28 13:58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원 투자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짓기로 확정했습니다.
기아차는 현지시간 어제(27일) 멕시코시티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에보레온주와 멕시코 현지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은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에 부품협력사 부지를 포함한 500헥타르, 약 151만 평 부지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30만 대 규모로 건설됩니다.
기아차는 다음 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부터 소형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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