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여성 시청자라면 많은 공감을 얻지 않았을까. 물론 남성 시청자들도 직장과 결혼에 대해 공감을 받았을 것이다.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살 즈음 4명의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일 등 삶을 적나라하게 공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았다.
이날 방송에서 4명의 여성들의 삶을 연출없이 솔직하게 드러냈다. 먼저 소개된 온라인 영어강사 최정인은 직장 생활 문제(다이어트)와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고민을 가진 여성이다. 그는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꿔 서울로 상경했지만 단 2초 동안 TV에 전파를 탄 후 직업을 포기했다.
온라인 영어강사가 된 최정인은 아직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강의를 본 학생들의 악성 댓글. 사진과 다르다” 뱃살만 보인다” 팔뚝살이 왜 저러냐” 등의 비난들이 말이다. 거기에 직장 상사는 최정인에게 살찌는 DNA가 있다. 그렇게 앉아서 일하고 있으니까 돼지가 되지”라는 가시돋힌 말들로 상처를 줬다.
결혼에 대해 생각이 있는 최정인에게 남자친구의 태도는 분노를 일으키게 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절친한 친구 커플 앞에서 남자친구에게 조심스레 마음을 떠봤지만, 남자친구는 대답을 회피해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
변호사 오수진은 하루종일 좁은 사무실에서 15시간 동안 업무에 열중했다. 사랑에 대해 잠시 생각할 틈도 없이 그는 남들의 이혼 소송에 열두했다. 또 오수진은 선배 변호사의 술자리에서 연신 폭탄주를 마시며 정신을 붙잡아야하는 정신수행을 해야했다.
바쁜 그에게도 사랑에 대한 환상은 있다.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린 옛 남자친구에 상처를 받았지만 그는 그나마 만화책으로 다시 사랑에 대해 꿈꿨다.
예비신부 임현성은 결혼을 앞두고 내조를 위해 신부 수업도 봤고, 결혼에 대해 하나하나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결혼을 준비한 여성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는 기획의도와 맞게 서른 즈음 여성의 삶을 과감하게 표현해 공감되는 요소를 키웠다. 또한 ‘나만 느끼는 감정인가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표하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남녀 통틀어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 ‘달콤한 나의 도시가 새로운 일반인 리얼리티의 장을 열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매주 수요일 11시15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살 즈음 4명의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일 등 삶을 적나라하게 공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았다.
이날 방송에서 4명의 여성들의 삶을 연출없이 솔직하게 드러냈다. 먼저 소개된 온라인 영어강사 최정인은 직장 생활 문제(다이어트)와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고민을 가진 여성이다. 그는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꿔 서울로 상경했지만 단 2초 동안 TV에 전파를 탄 후 직업을 포기했다.
온라인 영어강사가 된 최정인은 아직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강의를 본 학생들의 악성 댓글. 사진과 다르다” 뱃살만 보인다” 팔뚝살이 왜 저러냐” 등의 비난들이 말이다. 거기에 직장 상사는 최정인에게 살찌는 DNA가 있다. 그렇게 앉아서 일하고 있으니까 돼지가 되지”라는 가시돋힌 말들로 상처를 줬다.
결혼에 대해 생각이 있는 최정인에게 남자친구의 태도는 분노를 일으키게 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절친한 친구 커플 앞에서 남자친구에게 조심스레 마음을 떠봤지만, 남자친구는 대답을 회피해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
변호사 오수진은 하루종일 좁은 사무실에서 15시간 동안 업무에 열중했다. 사랑에 대해 잠시 생각할 틈도 없이 그는 남들의 이혼 소송에 열두했다. 또 오수진은 선배 변호사의 술자리에서 연신 폭탄주를 마시며 정신을 붙잡아야하는 정신수행을 해야했다.
바쁜 그에게도 사랑에 대한 환상은 있다.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린 옛 남자친구에 상처를 받았지만 그는 그나마 만화책으로 다시 사랑에 대해 꿈꿨다.
예비신부 임현성은 결혼을 앞두고 내조를 위해 신부 수업도 봤고, 결혼에 대해 하나하나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결혼을 준비한 여성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는 기획의도와 맞게 서른 즈음 여성의 삶을 과감하게 표현해 공감되는 요소를 키웠다. 또한 ‘나만 느끼는 감정인가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표하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남녀 통틀어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 ‘달콤한 나의 도시가 새로운 일반인 리얼리티의 장을 열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매주 수요일 11시15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