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반도체 가로등용 LED 출시
입력 2014-08-28 13:53 

가로등은 대개 8m 이상 높이에 설치되기 때문에 교체가 쉽지 않고 전력을 많이 소모해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선 가로등의 신뢰성과 광효율이 우수해야 한다.
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높은 광효율과 안정성을 높인 가로등용 LED 모듈을 내놓았다. 이 모듈은 와트(W) 당 100lm(루멘)의 높은 광효율로 220V에서 3000lm의 광량을 나타낸다. 보통 백열등은 10~15lm, 형광등은 50~60lm이다.
김정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 부사장은 "가로등용 LED 모듈은 약 3~4㎏에 달하는 무거운 컨버터 없이 교류전원에 직접 연결해 구동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제어모듈과 적외선(IR) 동작감지센서로부터 오는 제어신호를 직접 수신해 밝기가 조절된다"고 설명했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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