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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10년 활동 비결은? 숙소 생활과 사랑 같은 의리”
입력 2014-08-28 12:19  | 수정 2014-08-28 12:22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10년 동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숙소 생활과 사랑같은 의리를 뽑았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10년 동안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말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그런 것들이 쌓이고 싸이면서 사랑이 있었던 것 같다. 사랑 같은 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한 시간보다 함께할 시간이 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 생활도 원동력 중 하나인 것 같다”면서 10년차 임에도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후배 가수들에게 숙소 생활을 한다고 하면 놀라고 한다. 그렇게라도 얼굴을 보고 살을 부대끼면서 살면서 더욱더 끈끈해졌다”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마시타를 비롯해 알앤비(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명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참여했다.

타이틀 곡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서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아픔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주기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마마시타는 9월 1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오는 29일 되는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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