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이하늬, YG연습생 시절 고백…"최승현 너무 섹시하고 잘 자랐다"
입력 2014-08-28 12:19 
사진출처 : SBS 방송영상캡처
'이하늬'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YG연습생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의 주인공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유해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과의 YG연습생 시절 만났던 일을 전했다.
이하늬는 "승현 씨는 제가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에 너무 섹시하고 정말 잘 자랐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현은 이하늬가 YG연습생 출신이라며 과거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최승현은 "사실은 하늬 누나가 YG연습생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투애니원의 멤버가 될 뻔했다.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하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YG 연습생이었구나" "이하늬, 타짜 다음달 개봉이네" "이하늬, 과거 인연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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