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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에게 엑소란?…“승승장구 모습, 위협보다는 기분 좋다”
입력 2014-08-28 11:47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엑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소속사 후배인 엑소의 활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이특은 위협이라기보다는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엑소의 데뷔 쇼케이스 MC를 맡았었는데, 내무반에서 그들이 대상타고 1위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면서 누가 누구를 이기기보다는 서로 열심히 활동해서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도 저희가 선배니까 살짝 대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마시타를 비롯해 알앤비(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명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참여했다.

타이틀 곡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서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아픔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주기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마마시타는 9월 1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오는 29일 되는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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