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대 보조금 엉뚱한 곳에 쓴 혐의 자유총연맹 전 사무총장 기소
입력 2014-08-28 11:34 
억대의 보조금을 원래 용도 외 다른 곳에 사용한 혐의로 대표적인 관변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이영재 전 사무총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2010년 12월부터 7개월 동안 보조금 1억 3천여만 원을 전용한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글로벌리더연합 전국포럼 행사를 진행하며 돈이 부족하자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명목의 보조금을 끌어다 쓰는 등 본래 목적 외 사업에 돈을 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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