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 더미에 눌려 40대 남성 숨져

어제(27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북성동의 합판 제조 공장에서 46살 장 모 씨가 합판에 눌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장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1톤 무게 합판을 지게차로 옮기는 도중, 화물칸에 있던 장 씨를 보지 못하고 짐을 싣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