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남성보다 여성일수록 '감염 확률 높다?'
입력 2014-08-28 10:52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 사진=MBN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야외활동이 많을수록 눈다래끼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눈다래끼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지급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눈다래끼 진료인원은 2008년 148만 6000명에서 2013년 172만 9000명으로 연평균 3.1%가량 증가했으며, 2013년 기준 성별로는 남성이 71만 1000명으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고 여성은 101만 8000명으로 58.9%를 기록했습니다.

나이별로는 10대가 34만 명(19.7%)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0만 명(17.3%), 30대가 30만 5000명(17.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계절별로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 진료인원이 56만 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겨울철(12~2월)은 45만 5000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야외활동 시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 눈다래끼 발병률이 높다"며 "특히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젊은 층이나 눈화장을 많이 하는 여성일수록 감염 확률이 높다"고 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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