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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 “규현 군대가게 만들 핵폭탄 있다” 폭로
입력 2014-08-28 09:49 
라디오스타 딘딘
라디오스타 딘딘, 규현 약점 잡고 MC자리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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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의 딘딘이 규현의 약점을 빌미로 MC 자리를 흥정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 딘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딘딘은 규현이 만약 군대를 가면 그 2년 동안 내게 그 자리를 양도해라. 지금 규현이 앉은 그 자리는 어떤 곳보다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라며 만약 제대하시면 고스란히 돌려드리겠다. 그리고 안 계실 때에 제가 세트를 다 바꿔놓겠다”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제시해 규현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이어 딘딘은 규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소속사 사장인 이현도가 규현과 같은 헬스장에 다니셔서 이것 저것 많이 아시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장님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랑도 친해서 규현이 누구와 술을 마시더라, 하면서 제게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놀라는 규현을 보며 딘딘은 제게는 핵폭탄이 있다. 이걸 터뜨리면 군대 가셔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니 제게 MC자리를 대여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내가 이럴까봐 멤버들에게도 말을 잘 안 한다”며 진땀을 흘렸다.

한편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며,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슈퍼주니어 조규현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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