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엉덩이 근육 염좌 부상에서 괴물같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이 복귀를 위한 마지막 시험 무대를 치렀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가 열리는 체이스필드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구장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로 이날 훈련은 공식 훈련에 훨씬 앞선 현지시각 오후 2시경 진행됐다. 돈 매팅리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 스탄 콘테 수석 트레이너 등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코칭스태프들이 그의 훈련을 지켜봤다.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2이닝 약 22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그는 간단한 수비 연습도 병행했다. 콘테 트레이너가 1루 앞에서 던져주는 공을 달려가 받으며 베이스 커버 연습을 진행했다.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면서 그의 복귀도 빠른 시기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9월 1일 샌디에이고전, 혹은 2일 워싱턴전에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2이닝 약 22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그는 간단한 수비 연습도 병행했다. 콘테 트레이너가 1루 앞에서 던져주는 공을 달려가 받으며 베이스 커버 연습을 진행했다.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면서 그의 복귀도 빠른 시기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9월 1일 샌디에이고전, 혹은 2일 워싱턴전에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