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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에 “결혼하자” 담백 고백
입력 2014-08-27 23:13 
사진=괜찮아사랑이야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담백하게 청혼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 분)의 병원을 깜짝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는 장재열과 서로 만나는 날임에도 장재열이 글 쓰는 일에 집중하자 방해하기 싫어 병원 일을 핑계 대며 장재열의 집을 나섰다.

떠난 지해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장재열은 자신의 방문을 알리지 않은 채 지해수의 병원을 찾았고 지해수는 장재열을 보고 행복해했다.

이후 일에 지쳐 피곤한 지해수의 시큰둥한 표정에 대고 조인성은 결혼하자”며 담담하게 청혼을 했다. 연인관계의 둘이 부부관계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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