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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 그림 속 장혁 쪽지 보고 ‘혼란’
입력 2014-08-27 22:33  | 수정 2014-08-27 22:46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운널사 장나라가 장혁의 진심을 드디어 알아챘다.

2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7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돌려준 그림에서 쪽지를 발견하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자 언니가 사간 줄 알았던 그림을 이건으로 돌려받은 김미영은 전지연(박희본 분)으로부터 이건이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그동안 강세라(왕지원 분)와 이건이 사귀는 사이로 알고 있던 김미영은 혼란에 빠졌고, 집에 돌아와 그림 사이에 끼워져 있는 쪽지를 발견했다.

김미영은 엘리. 엘리와 이 그림을 통해 내 인생 중 가장 아름답고 빛났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돼서 행복했다. 이 그림은 돌려주지만, 제 마음은 영원히 당신을 기억할 거다”라고 쓴 이건의 쪽지를 읽고, 영자 언니로 분한 이건과 주고받은 문자를 다시 살폈다.

문자와 예전 이건이 했던 말 등을 다시 회상하며 이건의 진심에 대해 혼란을 느낀 김미영은 어떻게 이게 거짓일 수 있냐”고 혼잣말을 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이 원치 않는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달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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