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유민 아빠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유민 아빠는 지난 7월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해 오늘로 45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많은 시민과 야당 의원들이 유민 아빠를 찾아와 힘을 보탰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유민 아빠를 만나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유민 아빠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뮤지컬 배우는 SNS를 통해 단식은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뒤이어 유민 양의 외삼촌은 "유민 아빠가 이혼한 뒤 양육비도 제대로 보내지 않아 아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논란은 증폭됐습니다.
유민 아빠는 이런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양육비 송금 내역 등을 공개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처리란 정치적 사안과 맞물리면서 진정성의 진위와는 관계없이 정파적 이념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민용 기자가 양측의 입장을 취재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유민 아빠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유민 아빠는 지난 7월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해 오늘로 45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많은 시민과 야당 의원들이 유민 아빠를 찾아와 힘을 보탰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유민 아빠를 만나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유민 아빠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뮤지컬 배우는 SNS를 통해 단식은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뒤이어 유민 양의 외삼촌은 "유민 아빠가 이혼한 뒤 양육비도 제대로 보내지 않아 아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해 논란은 증폭됐습니다.
유민 아빠는 이런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양육비 송금 내역 등을 공개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처리란 정치적 사안과 맞물리면서 진정성의 진위와는 관계없이 정파적 이념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민용 기자가 양측의 입장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