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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축구의 날 매달 열린다
입력 2014-08-27 18:34 
27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구단들은 연고지 내에서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축구의 날을 맞아 K리그 선수들이 축구 클리닉 강사로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전 구단들이 연고 지역 학교 및 축구동호회 등을 방문하여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K리그 축구의 날'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K리그 축구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K리그 구단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민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선사하는 참여형 문화 콘텐츠다.
이에 27일 전국 각지의 연고지에서 첫 행사가 열렸다. K리그 클래식에서 수원, 울산, 부산, 전남, 경남, 상주 등 6개 팀과 K리그 챌린지에서 대구, 대전, 안산, 광주, 안양, 고양, 부천, 충주, 강원 등 9개 팀,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수원 이의중에는 수원의 고종수 코치를 비롯하여 정대세, 서정진, 최재수, 노동건, 김대경 등 전현 스타플레이어들이 방문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대세는 "경기장을 나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다양하게 많이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맹은 향후 각 구단의 커뮤니티 활동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K리그 축구의 날' 월 1회, 전 구단과 함께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K리그 공식 음료 후원사 (주)펩시는 'K리그 축구의 날'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음료수 게토레이를 지원하고, 올바른 수분 섭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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