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홈페이지가 27일(한국시간) 한국 15세 이하 대표 미드필더 주휘민(매탄중학교)를 주목했다. 주휘민은 2014 청소년올림픽에서 3골로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매탄중학교 축구부는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15세 이하 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휘민의 등번호는 9다. FIFA 공홈은 ‘행복의 절정을 뜻하는 ‘cloud nine이라는 영어 표현과 이를 연관 지어 ‘한국 청소년이 행복의 절정에 있다(Korean youngster riding on cloud nine)는 게시물 제목을 지었다. 한국이 청소년올림픽 D조 2차전에서 바누아투에 9-0 대승을 거둔 것도 언급됐다.
FIFA 공홈과의 인터뷰에서 주휘민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존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유소년 시절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에 속했다. 언젠가는 그처럼 유럽프로축구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뛰고 싶은 생각이 가장 간절한 팀이 레알”이라면서 소속팀을 이유로 들었다.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이 남은 청소년올림픽에서 3골은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주휘민이 득점왕 등극을 노리는 페루와의 결승전은 27일 밤 8시 45분부터 중국 난징의 ‘장닝구체육경기장에서 열린다.
[dogma01@maekyung.com]
이번 대회 주휘민의 등번호는 9다. FIFA 공홈은 ‘행복의 절정을 뜻하는 ‘cloud nine이라는 영어 표현과 이를 연관 지어 ‘한국 청소년이 행복의 절정에 있다(Korean youngster riding on cloud nine)는 게시물 제목을 지었다. 한국이 청소년올림픽 D조 2차전에서 바누아투에 9-0 대승을 거둔 것도 언급됐다.
FIFA 공홈과의 인터뷰에서 주휘민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존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유소년 시절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에 속했다. 언젠가는 그처럼 유럽프로축구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뛰고 싶은 생각이 가장 간절한 팀이 레알”이라면서 소속팀을 이유로 들었다.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이 남은 청소년올림픽에서 3골은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주휘민이 득점왕 등극을 노리는 페루와의 결승전은 27일 밤 8시 45분부터 중국 난징의 ‘장닝구체육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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