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27일 추석 연휴에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만금환경청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특별점검 및 감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이 기간에 새만금환경청은 오염 우려 지역 주변의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한다.
폐수 무단방류 등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추석연휴가 끝난 9월 11일부터 이틀간 환경관리 취약 업체 등을 방문, 장기간 중단한 오염방지시설을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