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오뚜기, 시장 점유율 상승에 사상최고가
입력 2014-08-27 17:11 
식품 업체 오뚜기가 라면 시장 점유율 상승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27일 오뚜기는 전날보다 5.02% 오른 64만9000원에 마감했다. 오뚜기 주가가 최근 10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것은 라면 시장 점유율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덕분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라면 부문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16.4%였던 점유율이 올해 6월 기준 18.2%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오뚜기가 가격 인상 여부를 결정할 주도권을 쥐어 언제든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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