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기반한 건물 에너지절감 솔루션 내놔

LG유플러스는 27일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건물이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조명 전력, 모터 동력, 피크 전력을 실시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건물 에너지절감 솔루션인 'U+Biz EMS(U+Biz Energy Management Solution)'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연간 조명 에너지의 50%~80%, 동력에너지의 20~34% 절감할 수 있다.
또 최대전력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연계된 조명, 모터동력 또는 기타 부하를 스마트폰으로 차단할 수 있다.
U+Biz EMS 솔루션은 초기 투자비 없이 에너지 비용 절감액으로 계약기간 동안 요금을 납부하는 할부 판매 형태로 제공된다.
송창현 LG유플러스 전력사업담당 전무는 "U+Biz EMS 는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조작이 간편한데다 도입 후 에너지 절감 현황을 LTE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