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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 알콜 중독이 주류회사 책임?
입력 2014-08-27 15:00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 무슨 일?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

알코올 중독 피해자들이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을 제기했다.

주류회사 상대 21억 소송을 낸 원고인 알코올 중독 피해자 26명은 자신들이 알코올 중독으로 건강과 직장 등을 잃었다며, 1인당 3천만 원에서 최고 2억 5천만 원까지 모두 21억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주류업체가 대대적인 광고를 하면서도 술병에는 식별이 어려울 정도의 작은 글씨로 경고 문구만 써놓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술 판매와 제조에 적절한 규제를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음주예방 공익광고와 함께 음주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도 술병에 부착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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