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모처럼 폭발한 타선의 힘을 빌려 애리조나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로 이겼다. 4회 승부가 갈렸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다저스는 11명의 타자가 볼넷 3개, 안타 5개를 쏟아내면서 6득점,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5승(58패)을 기록했다.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가 콜로라도를 이기면서 5경기 차가 유지됐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다저스 푸이그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DL에 올라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류현진이 경기에 앞서 매팅리 감독과 허니컷 투수 코치, 스탄 콘체 트레이너가 지켜 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소화 했다. 전력은 아니었지만, 32개의 공을 모든 구종을 다 이용해가며 던져 몸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28일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더 정확한 현재 몸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다저스 푸이그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DL에 올라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류현진이 경기에 앞서 매팅리 감독과 허니컷 투수 코치, 스탄 콘체 트레이너가 지켜 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소화 했다. 전력은 아니었지만, 32개의 공을 모든 구종을 다 이용해가며 던져 몸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28일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더 정확한 현재 몸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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