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창원 및 경남지역 소재 비상장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거래소는 이번 교육에 대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절한 시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무상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전문가과정은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6회 실시됐으며, 현재까지 7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거래소는 "비상장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창원 및 경남지역 소재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