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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악플러 고소 언급 “검사도 읽지 못할 정도”
입력 2014-08-27 14:01 
김가연
택시 김가연 임요환 출연, 악플러 언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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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이 자신을 향한 악플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 두 사람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다뤄졌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들을 고소한 게 80여 건이다. 그리고 최근 11명을 추가하면서 총 91건이 됐다. 그 중에서 결과 처리된 건은 40여 건으로 미성년자는 2명이고 나머지는 성인어었다. 주로 20~20대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검사에게 연락이 왔다. ‘김가연 씨 OO이라는 사람 아세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고소를 한꺼번에 많이 해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악플 내용을 말해 달라고 하자 ‘김가연! 음…음…어…라며 읽지를 못 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가연은 검사에게 ‘검사님도 읽지 못 하는 정도면 난 어떻겠느냐 내가 합의를 해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택시에서 300억 재벌설, 임요환과의 결혼 풀스토리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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