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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이혼, 미국인 재력과 남편과 10년 만에 결별
입력 2014-08-27 10:21 
임상아 이혼 임상아 이혼
임상아 이혼, 미국인 남편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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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이혼했다.

27일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1년 미국에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린 임상아는 남편 프롭은 유태인으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임상아의 디자이너 변신에도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1명의 딸을 두고 있다.

임상아는 현재 이혼의 아픔을 딛고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딸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같은 해 곡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임상아는 미국에서 디자이너 변신에 성공, 2006년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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