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가연 딸, 엄마 남친 생겼다는 말에 임요환을…헉!
입력 2014-08-27 10:17  | 수정 2014-08-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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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가연은 "(임요환과)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 딸에게 얘기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좋아하면 나는 상관없다'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요환에 대해 설명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검색을 하더라. 딸이 '진짜 엄마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임요환은 "내가 어려서부터 챙겼던 아이가 아니라서, 아빠로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챙겨 줘야할지 모르니까 당황했었다. 그런데 첫 만남에도 거리낌이 없더라.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김가연에게 딸과의 전화통화를 부탁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김가연의 딸은 "임요환을 처음 봤을 때 '아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처음엔 게임을 잘 몰라서 누군지 몰랐다. 그래서 검색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은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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