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LG, 계열사 실적 긍정적 전망 …52주 최고가
입력 2014-08-27 09:34 

LG가 계열사인 LG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으로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는 전일 대비 2.96% 오른 7만3000원을 기록, 장중 52주 최고가(신고가)를 경신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의 기업가치 회복 키 플레이어는 LG전자로 LG전자는 비록 LG화학에 비해 이익창출 규모가 적지만 매출은 두 배 이상"이라며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더라도 상당 수준의 이익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LG전자는 TV와 가전 사업에서만 연간 1조원이 넘는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휴대폰 사업도 개선되고 있다"며 "후발 중국 제조사의 위협이 있으나 품질 개선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삼성과 애플의 파이를 일정 부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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